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러분, 이번 포스트에서는 “유럽 2주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앞서 서유럽에서 중앙유럽까지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 여행이 마무리되고 이번에는 남부 유럽으로 떠나볼까 합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클릭하여 이전 포스트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부 유럽은 역사, 문화, 음식, 예술 등 다양한 면에서 우리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예술의 도시 빈에서 시작하여, 헝가리의 아름다운 풍경, 이탈리아의 미식 천국 밀라노와 로마, 그리고 스페인의 열정 넘치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까지, 다양한 경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이런 남부 유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주간의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제 시작하시죠, 새로운 모험을 향해!
15-17일차: 오스트리아 – 빈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도착하셨군요! 유럽의 중심에서 살아나는 음악과 미술의 도시, 비엔나입니다. 이곳은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유명합니다.
여기서는 ‘빈 궁전’이라 불리는 슈완브루넨 궁전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여름철에는 정원에서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열립니다.
다음으로는 빈 주변의 미술관들을 방문해 보세요. ‘쿤스트히스토리셔 뮤지엄’과 ‘빌트 알버트 뮤지엄’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들입니다. 이곳에서는 고대 이집트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성 스테판 대성당’을 방문하세요. 이 곳은 중세시대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탑을 오르면 비엔나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빈에서의 여행은 맛있는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유명한 ‘빈 샤니첼’이나 ‘아플 슈튀델’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빈에서의 3일간의 여행을 마칩니다. 다음 목적지는 동유럽의 보석, 부다페스트로 향하시죠!
- 숙박비용: 300유로 (약 395,000원)
- 식사비용: 150유로 (약 197,500원)
- 관광비용: 100유로 (약 131,600원)
- 총 비용: 550유로 (약 724,000원)
18-19일차: 헝가리 –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부다는 언덕과 고요한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고, 페스트는 활기찬 상점과 레스토랑, 박물관들이 즐비한 도심 지역입니다.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부다 성’입니다. 성 안에는 헝가리 국립 갤러리와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또한, 성에서는 특히나 페스트 지역과 다뉴브 강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호스오크 테르(Hősök tere)’ 또는 영웅들의 광장을 방문해 보세요. 이 광장에는 헝가리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세체니 온천욕장’을 방문해 보세요. 부다페스트는 그 유럽적인 매력과 함께 훌륭한 온천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세체니 온천욕장은 가장 유명한 공중 목욕장 중 하나로, 부다페스트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데 있어서 완벽한 장소일 것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여행은 2일 동안 이뤄집니다. 다음 목적지는 크로아티아의 드르보브니크로 향하시죠!
- 숙박비용: 200유로 (약 263,200원)
- 식사비용: 120유로 (약 157,900원)
- 관광비용: 80유로 (약 105,300원)
- 총 비용: 400유로 (약 526,400원)
20-21일차: 크로아티아 – 드브로브니크
드브로브니크에 도착하셨습니다. 이 도시는 그 오래된 성벽 도시와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유럽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첫 번째로 방문할 만한 곳은 ‘드브로브니크 성벽’입니다. 이 성벽은 드브로브니크의 유명한 특징 중 하나로, 성벽 위에서는 아드리아해와 오래된 도시의 탁트인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 드브로브니크의 고요함과 매력을 느껴보세요.
두 번째로는 ‘올드 타운’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중세 시대의 도시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석재 거리, 성당, 광장 등을 살펴보면서 그 시절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로크룸 섬’을 추천드립니다. 이 작은 섬은 드브로브니크 항에서 페리를 타고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으며, 조용하게 자연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드브로브니크에서의 여행은 2일 동안 이뤄집니다. 다음 목적지는 이탈리아의 로마로 향하시죠!
- 숙박비용: 250유로 (약 329,000원)
- 식사비용: 150유로 (약 197,500원)
- 관광비용: 100유로 (약 131,600원)
- 총 비용: 500유로 (약 658,000원)
22-26일차: 이탈리아
22-24일차: 로마
로마는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문화로 가득 찬 도시입니다. 로마에서는 고대 로마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는데, 콜로세움은 로마 제국의 영광을 증언하는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입니다. 로마 포로 로마노는 옛 로마의 상업, 종교, 정치의 중심이었던 곳이며,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의 설립 장소로 전해져 왔습니다.
또한,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거나, 스페인 계단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로마의 특별한 경험 중 하나는 로마 시내를 돌며 피자, 파스타, 젤라또 같은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는 것입니다.
바티칸 시티를 방문하면, 세인트 피터 대성당의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바티칸 미술관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신사의 천장 같은 역사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5-26일차: 피렌체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대성당인 두오모, 피아츠라 델라 시뇨리아 광장, 우피치 미술관 등의 랜드마크로 유명합니다. 두오모는 그 규모와 아름다운 파사드로 유명하며, 피아츠라 델라 시뇨리아 광장은 도시의 중심지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우피치 미술관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산타 크로체 성당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인물들의 무덤을 볼 수 있습니다.
피렌체에서는 피렌테이나 스테이크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투스카나 지역의 와인을 시음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 도시의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고요한 분위기와 역사를 느껴보세요.
- 숙박비용: 호텔 5박, 800,000원 (615 EUR)
- 식사비용: 하루 세끼 x 5일 = 750,000원 (577 EUR)
- 관광비용: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우피치 갤러리, 도모 대성당 등, 300,000원 (231 EUR)
- 총 비용: 1,850,000원 (1,423 EUR)
27일-30일차: 스페인
27-28일차: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매혹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우디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꼭 방문해봐야 할 명소입니다.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그 화려하고 독특한 스타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파르크 굴, 카사 밀라, 카사 바트리오 등 가우디의 다른 건축물들 역시 방문해보세요. 이들은 모두가 찬양하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본질을 느끼기 위해서는 라스 라마블라스 대로를 따라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바르셀로나의 중심가로, 풍성한 상점, 시장, 카페, 음식점들이 즐비하며 항상 활기차게 북적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카탈루냐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르셀로나의 밤 문화입니다. 클럽은 물론,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바에서 보내는 밤도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29일-30일차: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서, 풍부한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프라도 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며, 고흐, 피카소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드리드의 심장부인 솔 광장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상점들이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플라자 마요르, 왕립 궁전, 레티로 공원 등을 방문해 보세요. 마드리드에서는 트라디셔널한 타파스와 상그리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드리드는 축구를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하거나, 경기 시즌이라면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숙박비용: 호텔 4박, 600,000원 (462 EUR)
- 식사비용: 하루 세끼 x 4일 = 600,000원 (462 EUR)
- 관광비용: 가우디 건축물, 피카소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왕립 궁전 등, 300,000원 (231 EUR)
- 총 비용: 1,500,000원 (1,155 EUR)
당신의 엄청난 한 달 유럽 여행이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눈부신 풍경, 아름다운 유산, 그리고 감동적인 문화를 체험하며 유럽을 더 깊게 이해하게 해준 값진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매일매일을 새로운 도시에서 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여행은 특별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도시들 각각에서 얻은 경험, 그 곳의 사람들과 만난 순간들, 그리고 맛본 음식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배낭에 담아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당신이 이 포스트를 읽고 있다면, 아마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의 경험은 여행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모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떠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세요.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여행은 그것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